APASER(범아프리카 각본가 및 감독 연맹) 대표단은 12월에 AVSYS 운영시스템과 저작권의 집중 관리단체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은 DAC(아르헨티나 영화감독협회)의 다니엘 디 나폴리 시스템 국장이 맡는다.
AVSYS는 시청각물 창작자들이 세계 모든 작품의 통합과 등록, 작가와 단체의 구분, 저작권료 정보의 중앙화 등의 기능을 위해 오픈 소스로 만들어졌다. 이 시스템은 세계의 감독, 각본가를 위해AVACI-시청각물 창작자 국제연맹-에 의해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여러 언어로 운용된다. 수개월 전인 지난 6월, APASER의 라사 라사나라토보 회장은 AVACI 1차 세계 총회에서 “AVSYS는 우리의 영상물 감독들이 필요한 부분을 충족해 주는데 특화된, 우리의 문제에 대한 응답”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2017년에 창설된 연맹의 회원들은 아프리카 대륙에 집중 관리단체를 설립하기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 DAC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 집중 관리단체의 운영에 대한 교육은 작품 등록, 문서화, 정산, 국제화, 시스템, 운영, 징수 및 배분에 집중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후 두 단체의 첫 대륙 간 대면 회담이며, AVACI 국제연맹 창설 후 시청각물 창작자의 권리를 공동 발전을 위한 무한한 지평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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